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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식 칼럼] 금연, 자기최면을 걸어라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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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식 칼럼] 금연, 자기최면을 걸어라
작성자 정훈식 기자 작성일 2014-12-29
출처 파이낸셜뉴스


[정훈식 칼럼] 금연, 자기최면을 걸어라

1월 말고 12월에 끊어라.. '안 피운다'는 생각이 중요


담배를 끊은 지 이달로 딱 4년이 됐다. 아니 안 피운 기간이다.

담배를 피울 때만 해도 하루 한 갑, 술자리에 앉으면 두 갑을 넘길 정도의 '체인스모커'였다.

아무래도 좀 지나치다는 생각에 2010년 12월 어느 날 담배를 안 피우겠다고 생각했고 지금은 담배와 인연을 끊었다. 군 제대하고 대학에 복학하면서 흡연을 시작했으니 거의 30년 만의 금연이다.

이 기간을 줄곧 흡연한 것은 아니다. 중간중간에 길게 1년, 짧게는 3∼6개월을 수차례에 걸쳐 담배를 끊었다. 그러나 그땐 평상시에만 담배를 안 피우는 정도였다. 술자리에선 버릇처럼 손에 궐련이 들려 있는 경우가 허다했다. 이렇게 흡연과 금연을 반복하다가 이번엔 진짜로 담배를 끊었다.


[중략]


이쯤에서 금연 성공 비결을 나누고자 한다. 계획을 세웠다면 가장 먼저 할 일은 금연에 대한 생각이다. 담배를 끊는다기보다 안 피우겠다고 생각하는 게 중요하다. '끊는 거나 안 피우는 거나 그게 그거 아니냐'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끊는다는 건 건강 문제 등 외부의 충격이나 압력에 의해 피동적으로 행하는 경우다. 그런 만큼 실행을 위해 금연 프로그램이나 약물치료 등 외적인 힘에 의존한다. 이런 경우 자신의 의지력이 약하기 때문에 성공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그러나 안 피우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온전히 자신의 의지다. 그러니 외부의 도움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냥 하루하루 안 피우다 보면 한 달이 지나고 1년이 지나고 수년이 흘러간다. 결국 담배와 영원히 이별하게 된다.


금연 타이밍도 중요하다.

언제부턴가 사람들은 대부분 금연 시기를 새해 첫날로 잡는다. 그런데 필자는 중간에 금연을 시도한 경우나 최종적으로 금연한 경우 모두 12월, 그것도 중순 이후쯤이다. '자기최면'을 위해서다. 담배를 피우던 사람이 안 피우고 있으면 주변에서 '담배 끊었느냐'고 묻는다. 끊었다고 하면 '끊은 지 얼마나 됐느냐'는 물음이 돌아온다. 여기서 두번째 질문인 '끊은 지 얼마나 됐느냐', 즉 금연 시기와 기간이 바로 체크포인트.

마침 오늘은 크리스마스다. 당장 담배를 끊어 보자.


[중략]



*본 게시물은 파이낸셜뉴스 "금연, 자기최면을 걸어라"에 실린 글을 발췌하였습니다.

기사 전문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기사 전문 링크>

http://www.fnnews.com/news/20141224173917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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