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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여론> 담뱃값 경고그림 의무화에 '진작 도입했어야'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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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여론> 담뱃값 경고그림 의무화에 '진작 도입했어야'
작성자 길잡이 작성일 2015-06-01
출처 연합뉴스

< SNS여론> 담뱃값 경고그림 의무화에 "진작 도입했어야"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담뱃갑에 흡연의 폐해를 알려주는 경고그림을 반드시 넣도록 한 국민건강증진법 개정

안이 국회를 통과하자 30일 인터넷 공간에서는 환영한다는 반응이 많이 나왔다. 왜 진작 도입하지 않았느냐는 지적도

많았다.
 
법 개정안에 따르면 내년 12월께부터 담배 제조사는 담뱃갑 앞뒷면 면적의 50% 이상을 경고그림과 경고문구로 채우

고 특히 이 중 경고그림의 비율이 30%가 넘도록 해야 한다.
 
'wsjh****'란 아이디를 쓰는 누리꾼은 "대환영입니다. 진작 했어야 하는 일이고, 내년 12월 너무 늦습니다. 더 빨리 해

야지요"라는 글을 올렸다.

 

누리꾼 'jeil****'도 "진작 담배 경고그림 넣지. 12년 동안이나 국회에서 거부했다니"라고 적었고, 'yp92****'는 "흡연

자로서 경고그림 찬성합니다"라고 밝혔다.
 
정부의 연구용역을 받아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마련한 경고그림 시안을 두고는 '더 혐오스러운 그림을 넣어야 한

다'는 의견이 많았다.
 
법안에 경고그림에 대해 "지나치게 혐오감을 주지 아니하여야 한다"는 단서조항이 달리면서 '순한' 경고그림이 들어가

금연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한 반응들로 보인다.
 
누리꾼 'gang****'는 "폐 썩어들어 가는 그림이 필수 아닌가? 저거(시안 그림) 좀 약한데?"라고 했고, 누리꾼

'full****'는 "한국의 금연 유도 사진(시안)은 시행하는 의도를 파악하기 힘들 정도로 약함. 무의미함. 하려면 제대로

하기 바람"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dosa****'란 인터넷 이용자도 "담배 포장을 보는 것만으로 역겹고 더럽다는 생각이 들도록 시안을 만드시길. 그래야

금연 정책의 진정성이 느껴지겠죠"라고 밝혔다.
 
담배 이름을 바꾸자는 제안도 있었다.
 
's1lo****'란 누리꾼은 "담배 이름부터 바꿔라. 폐암, 후두암, 구강암, 식도암…담배가게 가서 '폐암 한 갑 주세

요'…'폐암은 없고 후두암밖에 없는데 드릴까요?'"라고 적었고, 누리꾼 'suga****'는 "담배 이름을 황천길, 오늘내일,

저승사자 이런 걸로 바꿔"란 의견을 냈다.
 
담배의 제조·판매를 아예 금지하자는 지적들도 있었다.
 
누리꾼 'syre****'는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겠다고 스스로 말한 국가와 정부가 그 해롭다는 담배 제조·판매 금지를 안

하고 계속 팔고 있으니 이건 명백한 사기다"란 의견을 내놨다.
 
반면 경고그림이 별 효과가 없을 거란 누리꾼도 있었다.
 
누리꾼 'nopp****'는 "담뱃값 4천500원으로 올려도 피울 사람 다 피우는데 그거 붙인다고 어지간히 잘도 끊겠다"라

고 지적했다.
 
또 'nypd****'란 인터넷 이용자는 "담배 피우는 세상부터 바꿔봐라. 살기 팍팍해서 담배 피운다. 담뱃값이나 내려"라

고 적었다.
 
sisyph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05/30 11:2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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