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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경고그림·금연구역 확대 효과…작년 흡연율 떨어졌다
작성자 길잡이 작성일 2018-10-19
출처 연합뉴스

일반담배 판매량 2016년 36억6천만갑→2017년 34억4천만갑 감소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 지난해 흡연율이 다시 떨어졌다.


2015년 담뱃값 대폭 인상 후 많이 내려갔다가 2016년에 소폭 반등했던 흡연율이 다시 내려간 것이다.


1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7년 성인 남자흡연율은 2016년과 견줘서 상당 폭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 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2017년 흡연율 조사결과 등을 담은 '국민건강영양조사' 보고서를 최종적으로 손질하고서 11월 초에 발표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작년 흡연율이 다시 낮아진 이유로 지난해부터 실질적으로 시행된 흡연경고그림과 금연구역 확대 등의 비가격정책이 본격화하면서 담배판매량이 줄어드는 등 효과를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실제로 담배판매량은 경고그림 시행과 금연구역 확대조치 등 비가격정책 강화에 힘입어 줄어들었다.


2014년 43억6천만 갑(일반궐련 담배 기준)이었던 담배판매량은 2015년 담뱃값 인상으로 33억2천500만 갑으로 급격히 줄었다.


가격 인상 여파가 가시자 2016년 36억6천400만 갑으로 다소 늘었지만, 2017년에는 34억4천500만 갑으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


2017년 6월부터 시판된 궐련형 전자담배의 작년 판매량(7천900만 갑)을 합쳐도 지난해 전체 담배판매량은 35억2천400만 갑으로 2016년보다 적었다.


흡연율은 담뱃값 인상 후 담배판매량 감소로 하락했다가, 이후 조금 올라가고서 비가격정책의 지원을 받으면서 일정 시점에는 안정추세를 보이는 게 일반적 행태다.


실제로 2014년 43.1%에 달했던 19세 이상 성인 남자흡연율은 2015년 1월 담뱃값이 2천원 인상되면서 2015년 39.4%로 뚝 떨어졌다. 당시 성인 남자흡연율이 30%대로 하락한 것은 흡연율 집계가 시작된 1998년 이후 처음이었다.


하지만 담배가격 인상의 충격이 가시면서 급격히 감소했던 담배판매량이 다시 늘었고 성인 남자흡연율은 2016년 40.7%로 조금 반등했다.


당시 복지부는 담뱃값 인상에 따른 흡연율 하락세가 이어지지 못한 이유로 비가격정책이 동시에 시행되지 못하고 늦어지면서 가격정책 효과가 반감된 점을 꼽았다.


흡연경고그림 부착 의무화 정책은 담뱃값 인상 후 2년이나 지난 2016년 12월 시행됐다. 그마저도 시중에 경고그림이 부착되지 않은 담배가 모두 소진되는 데 걸린 기간을 고려하면 실질적으로 2017년 2월 중순께부터 본격 시행됐다고 할 수 있다.


비슷한 현상은 2004년에도 벌어졌다.


2004년 말 담뱃값 인상(갑당 2천→2천500원) 후 57.8%에 이르던 성인 남자흡연율(2004년 9월)은 44.1%(2006년 12월)까지 13%포인트 이상 떨어졌다.


그러나 이후 2008년 47.7%, 2009년 46.9%, 2010년 48.3%, 2011년 47.3% 등으로 다시 소폭 오름세가 이어졌다.


그러다가 2012년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전면 확대 같은 비가격정책이 시작되면서 비로소 흡연율이 다시 떨어져 2014년까지 40%대 초반대를 유지했다.


복지부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구체적 흡연율 수치는 통계작업이 마무리돼야 나오지만, 상당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 전자담배에도 흡연경고그림을 부착하는 등 경고그림을 강화하고, 학교 주변 편의점 내부 판매광고를 금지하며, 담배 성분을 의무 공개하는 등 금연정책을 확대 강화해 흡연율을 낮추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복지부는 표현수위가 한층 높은 흡연그림과 문구를 확정해 담배 제조·수입업자에 오는 12월 23일부터 부착하도록 했다.


현재 쓰이는 11종의 경고그림(궐련류 10종, 전자담배용 1종)은 모두 새로운 그림으로 교체된다. 궐련형 전자담배용 경고그림은 이번에 처음으로 제작됐다.


경고그림은 암으로 뒤덮인 폐사진 등 실제 환자의 병변과 적출 장기, 수술 후 사진을 이용하는 등 표현수위가 더 높아졌다.


니코틴 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액상형 전자담배에는 쇠사슬이 감긴 목 사진이 경고그림으로 붙는다. 궐련형 전자담배에는 암 유발을 의미하는 그림이 부착된다.


shg@yna.co.kr


2018/10/18 06:00 송고


기사 전문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10/17/0200000000AKR20181017155200017.HTML?from=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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