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보니 올여름에도 모기를 별로 못 본거 같지요? 기후변화가 모기활동을 방해하고 있다네요.
모기한번 안물려 본 사람은 없겠죠?
모기침에 있는 독성을 제거하려고 우리몸이 반응을 하는 것이라 가만~~~ 냅두는 것이 제일 좋다지만, 어디 그게 말처럼 쉽습니까^^
긁어도 보고 침도 발라보고 에x킬라도 뿌려보고 손톱자국도 내보고......
게중에는 별로 증상이 심하지 않는 분도 있고, 어떤분은 너무 긁어서 피멍처럼 심해지기도 하지요.

수월하게 가시는 분도 있고
피똥을 싸면서 가시는 분도 있고
죽을것 같다며 연일 sos를 치는 분도 있고...
이 방법이 맞을수도 저 방법이 좋을수도 있지만...
제일 중요한 건, 견.뎌.야. 합니다.
시간이 지나야 합니다.
시간을 보내야 합니다.

모기에 물렸을 때, "아 이렇게 가려운걸 언제까지 참아야 하지?" 하는 사람은 없지요?
모기가 어디를 물었는지도 모르게 흉터는 사라질 것이고,
나중엔 물렸던 사실조차도 잊게 되겠죠^^

항상 오늘만 버티세요~^<i></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