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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어렴풋이 느끼는 ‘평금’의 가능성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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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어렴풋이 느끼는 ‘평금’의 가능성
작성자 금욕은힘들어 작성일 2019-12-13
조회수 3278 추천수 5
담배 오늘로 열흘째 참았네요. 정말 입술물고 참았기 때문에 참았다는 표현을 쓰겠습니다. 3일차까지는 매 순간이 위기였고, 3일이 지나고부터는 유독 밤마다 유혹이 크게 왔습니다. 그래서 그냥 담배를 사러 갈까? 고민하고 실제로 사러 갔다가도 돌아오곤 했습니다. 그런데 어젯밤에는 담배 생각이 별로 안났던 것 같네요. 매일 흡연의 해악을 알려주는 유튜브나 읽을거리를 읽어보면서 자투리시간을 보내는데, 이게 어느정도 효과를 보는 것 같기도 합니다. 아무튼 제가 금연을 시작할때만 해도 평금은 고려대상도 아니었고 그냥 한달만 참아보자는 마인드로 시작했습니다. 여기 금길에서 수천일 금연해오신 분들을 보면 감탄만 했을뿐 저도 저렇게 될 수 있다는 생각조차 못했었습니다. 그런데 열흘밖에 되지는 않았지만, 담배를 참는게 아니라 잊어갈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처음으로 듭니다. 여기 공감마당에서 많은 분들이 올리는 글들을 보며 정말 많은 위안과 공감을 얻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댄디’님이 갖고 계신 참음에 대한 철학이 굉장히 인상깊게 다가왔었네요. 앞으로도 많은 자극 받으면서 지금 드는 생각들을 더 공고히 하고, 저 또한 새로이 금연을 시작하는 분들에게 자극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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