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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걷는게.좋아졌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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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구름과사탕하나 | 작성일 | 2019-11-08 | ||
조회수 | 3315 | 추천수 | 8 | ||
처음 금연이라는 생소한 것을 접하고 안절부절도 아닌 온갖신경과 습관이 담배를 찾고있을 2일차일때 공마의 어느 선배님의 글 하나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걸으세요. 또 걸으세요. 그리고 또 걸으세요. 단호한 그 말~ 확신에 차 있는 그리고 나보다 먼저 경험한 분의 말이니 해보자. 지금 가만히 있다가는 머리가 터질것 같으니깐 하자 그래서 무작정 나와 걸었습니다. 그게 무슨 의미인지 모른체 나 자신에 대해서 걸으면서 생각해보았어요 집배서 걸어서 2분인 편의점도 거리도 차타고 다니던 나인데 걸을수있을까? 일할때도 움직이는 동선까지 체크해서 온갖 편의시설 갖춰놓고 최대한 안걸으려고 한 나인데 할수있을까? 이생각 저생각 하면서 최대한 천천히 걸으니 큰 무리는 안갔으나 몇년만에 갑자기 30분 넘게 걸으니 허벅지와 발목이 이상하게 상당히 아프더라구요. 그날3시간은 그래도 그냥 걸었습니다. 새벽 1시까지. 그리고 지옥의 불면증과 싸우며 새벽 4시에 일어나 또 걸었습니다. 그 이후 1주일 지나서 보니 대전 둘레산길 중 7길을 제가 찾아서 걷고 있더라구요 나무와 식물들은 해 뜨는시간과 지는시간 그 특유의 짙은 향기 미칠듯한 산소를 저한테 주는데 저는 걸으면서 다 내껄로 만들기만 하면 되더라구요. 이제 금연의 길로 들어서시는분들과 이미 많은 날차로 가시는분들도 꼭 걷기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시간이 마땅치 않아서 바빠서 여건이 안되서 이런분들 식사후 가볍게 직장근처 나 식사자리 근처 소화시킨다고 생각하시고 도전해보길 바랍니다. 금연이 저한테 준 최고의 선물은. 운동의 즐거움과 땀의 소중함 입니다.~ 오늘도 평금의 의지를 다지며 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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