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주메뉴로 바로가기

추천글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링크복사


추천글보기

체험 및 비법게시판에서 5회 이상 추천 받은 글을 모았습니다.

이런 물건 또 없습니다 상세 페이지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수, 내용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런 물건 또 없습니다
작성자 쌀집아저씨 작성일 2019-09-01
조회수 3754 추천수 6

곧 추석입니다.
본가와 처갓집이 멀어서 올해처럼 쉬는날이 빠듯하면 망설여집니다.
그래도 (힘들게 내려가서라도) 하룻밤씩 자고 올라오려고 합니다.
몸은 힘들어도 맘은 편하니까요.

누군가로부터 부탁을 받습니다.
무시하면 몸은 편하지만 맘은 불편하지요.
들어주면 몸은 힘들어도 맘은 편안하지요.

대개 편안함의 총합은 정해져 있어서,
몸과 맘이 서로 밀고 당기는 것 같습니다.
담배만 빼고요...

가래끓고 냄새나고 숨차고 피곤합니다. 안색은 또...잿빛...
너무 오래 피운거 아닌가 슬슬 불안해지기도 하고,
주위에 금연한다며 큰소리 뻥뻥친게 벌써 몇번째인가 싶고,
무엇보다...
이거 하나 못 끊어내고 무얼 할수 있을까,
누구에게 무슨 말을 할수 있을까...자괴감

몸도 맘도 축내는 담배,
이런 물건 또 없습니다...

9월의 첫날, 맘 단디 먹고 해 나갑시다.
정말 힘든 일이지만 우리는 반드시 할수 있습니다!!<i></i><sub></sub><sup></sup>

전체댓글수 0

페이지만족도 조사

현재 페이지에 대하여 얼마나 만족하십니까?

확인
금연상담 카카오
상단으로 이동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