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100일이 지났네요. 금연길라잡이에 1일차 때 꼭 100일되면 100일 기념으로 글적기로 학수고대했으나 이틀이 지난후에 글을 올립니다. 그만큼 저의삶에 담배가 필요가 없어졌다고 해도 될꺼같네요. 

100일동안 무수히 많은 고비가 왔네요. 잦은 회식자리, 친구모임 등으로 인한 흡연욕구가 있었으나, 저만의 비법으로 이 악물고 버틴거 같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하고 있을 비법은  금연프로젝트 알리기 입니다. 저는 회사동료, 부모님, 가족, 친구들에게 금연하기로 온동네 다 퍼트렸습니다. 오히려 이게 혹시나 금연에 실패하여 부담 일 수 있으나,  저의 말을 책임지고자하는 자존심때문에 금연의 의지를 더욱 불태워주는것 같습니다.  저는 오히려 시간이 갈수록 부담은 자존감으로 변해가며 평생금연이라는것이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깊숙히 자리 박히게됩니다. 저의 방법이 극단적 방법일수 있으나 진짜 금연이 절실하다면 극단적으로 밀어붙일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글이 너무 개연성없고 순서가 없었으나, 좋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 또한 아직 많이 부족하나, 조금이나마 도움되자고 후기 올려봤습니다. 다들 평금 하시고 화이팅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