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럿이 함께하는 금연방법이 혼자 금연하는 것보다 능률적이고 쉽다고 자부합니다.

Safety Culture(안전문화)의 발전과 사고(Accident) 빈도의 관계를 나타내는 '브레들리 커브' 이론이 있습니다. 어떤 조직의 안전문화가 성숙해 지면 사고가 줄어진다는 것인데, 이러한 안전문화 발전단계를 4단계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금연과 연계시킨다면 다음과 같이 설명할 수 있습니다.

1단계는 본능적으로 금연이 필요할 정도로 병이 든 경우입니다. 또한 지인이 중병에 걸리거나 쓰러진 경우를 보았을 때 금연하는 것입니다. 가장 원시적인 단계입니다. 금연의 필요성을 인식하였을때 이미 늦었을지도 모릅니다.
2 단계는 법으로 담배 피울 장소를 규제하거나 담배 가격을 올리거나, 흡연이 해롭다고 캠페인하여 금연을 유도함에 따르는 경우입니다. 법으로 규제하거나 외부 규제에 의한 강압적인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3단계는 다행히 흡연자 스스로가 담배의 해악성을 인식하여 금연하는 단계입니다. 
4단계... 최고의 경지인 4단계는 금연을 위해서 서로가 서로를 격려하고 지원하는 단계입니다.

우리 인터넷 Café의 [금길공마]가 그 4단계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우리 서로 금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서로 격려하면서 금연의 길로 함께 걸어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